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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저녁식사) 집에서 삼겹살파티 >_< 준비재료 !!

 

 

 

(저녁식사) 집에서 삼겹살파티 >_< 준비재료 !!

 

 

 

 

 

 

 

 

먹는거 너무너무좋아하는데 요즘따라 아무것도 하기싫고

거의 무기력상태에 빠지다보니

 

 

고기먹은지도 오래된거같고 기억도 안나는것 같고 히융히융

아빠한테 힘없다고 했더니 당장 고기먹자고

 

 

마치 준비됬던것 마냥, 기다렸던것 마냥 집에서 삼겹살파티하기로 !!!!!

집에서 먹는고기가 그냥 삽겸살구워먹는거라고 표현해도되는데 왜 파티냐 ??

 

 

 

짜자잔!!! 준비재료가 장난아니게 화려해요

거의 무슨 가게가서도 이렇겐 안나올것같은데

 

 

막 여기가게에가면 맛있는 백김치가 나오는대신 겉절이가 없거나

저집엔 맛있는 새우젓이랑 특별한 소스가 있는데 양파가 없다거나 막그렇잖아용?

 

 

근데 집에서 모든 맛집의 식당들에 각각 있는재료들이

한곳에 모여있듯이 먹을수있었다고 해야할까?

 

진짜 감동 ㅠㅠㅠㅠ

우리엄마 너무 센스좋고, 요리솜씨 좋당 ㅠㅠㅠ

 

 

힝 오늘도 덕분에 아빠엄마의 사랑스런 저녁식사 준비덕분에 맛있게 먹었어요!

어디한번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 < 우리엄마아빠 짱짱!!!

 

 

 

 

 

 

 

 

 

 

 

 

 

 

 

 

 

 

 

 

 

 

 

 

 

 

 

 

 

 

 

짜자잔!!!

요게 먹는도중에 찍어서 불판에 아무것도 없네용 ㅋㅋㅋ

 

 

엄마가 부추겉절이 준비해서 이것도 불판에 구워먹고

떡도 준비해줘서 떡도 굽고

 

김치랑 버섯이랑 맛있는 고기랑 !!!

 

역시 생고기로 제대로 구워먹어야 육즙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꼬

힝 이게 진짜 파티지 !!!! > <

 

 

더워죽겠는데 아빠가 새로 에어컨을 사서 바꿔주었기때문에

완전시원하게 티비도 이번에 바꿨거든요?

 

usb 연결해서 아는형님 보면서 진정한 힐링했다는거 > <

 

 

 

 

 

 

 

 

 

그리고 아빠가 굽는 몫을 담당했기때문에

정말 편안하게 먹기만 했다는거

 

 

가위질 석석석 썰고

야무지게 맛있게 구워지면 내밥그릇에 톡톡 전달 ㅋㅋ

 

 

근데 이게 아빠가 굽는거만 보다보니 쉬운줄 알고

배불러서 내가 구워주게다고 집게잡고 가위들었는데 힘.... 들당 ㅠㅠㅠ

 

 

역시 아빠는 모든지 희생해주는거였어 ㅠ.ㅠ

우리아빠 짱이요

 

그냥 맛있게 쌈싸먹고 고기먹을땐 몰랐느데

고기구우려고 하니까 엄청 더운것 같고 괜히 힘들고 막 ㅋㅋㅋ

 

 

 

 

 

 

 

 

 

 

 

 

 

 

이제 고기좀 보이네용!

완전 맛있게 잘구웠어용

 

 

나는 좀 덜구운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는데

엄마는 바싹익힌걸 좋아해요

 

위가 약해서 제대로 바싹 안구우면 엄마가 바로 설사하기때문에

거의 엄마는 막 탄것마냥 바삭바삭을 넘어서

내생각엔 딱딱해진것 같은데

그걸 먹는다는 ㅠㅠㅠㅠ 우리엄마 몸이 빨리 더 좋아지길바라며

단백질 많이먹이고 있는중이랍니당 ㅠㅠ

 

 

 

 

 

 

 

 

그리고!!! 짜자잔, 백김치랑 깻잎이랑

엄마만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완전 달달깊고맛난 쌈장 !!!!

 

 

매일 어렸을때는가족끼리 집에서

삼겹살을 많이구워먹는 편이였거든요 ?

 

 

크면서 대학생되고 어른되면서 고기를 이제 식당가서 자주먹다보니

제가 집에서 떨어져 나와서 자취하고있어용 ^^

 

 

그래서 나가서 보통 밥을 많이해결하다보니

진짜 맛없는 된장쌈장 나오는곳도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게 진짜 우리엄마가 요리를 잘하고 정말 잘해주신거구나를 느낌..

ㅠㅠㅠㅠ

 

그래서 문득 문들 엄마랑 통화하다가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할때가 많다는 ㅠㅠㅠㅠㅠ

 

우리부모님들 사랑해요 ㅠㅠㅠ

 

 

 

 

 

 

 

 

 

 

 

 

 

 

요거에요!!! 고기보이죠!

진짜 맛있는 좋은고기로 사와서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고

엄마는 너무 두껍게 길~~게 자른고기는 질린다고

작게 썰라고해서

우리집은 고기가보통 3cm 정도 되는정로 먹거든요?

훨맛있음!

 

 

그때 예전에 티비에서도 고기는 2.5cm 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센치라고 나왔어요

그후로 우리집도 2.5~3cm로 썬다는  > <

 

 

 

 

 

 

 

 

 

 

마늘 듬뿍! 부추듬뿍! 김치듬쭉!

양파랑 새우젓이랑 백김치랑 떡 양파 등등등

 

 

진짜 ㅠㅠㅠ 이것이 진정한 힐링 천국이노라 ㅎㅎㅎㅎㅎㅎㅎ

 

에어컨 시원~~ 하게 틀고 선풍기 연달아 틀고

냠냠냠 밥도 완전 쌀이 어찌나 맛있고 쫀닥쫀닥 배부른지

 

 

엄마밥이 정말 최고고

고기는 돼지가 짱이여라 ㅎㅎㅎㅎㅎ

 

소고기도 좋아하는데 저는 기름기 낀 항정살 가브리살 좋아해요!!!!

우리오빠는 초딩입맛이라서 아예 풀 살코기인 목살팬

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입맛이 다 제각각 ㅋㅋㅋㅋ

역시 개성있어 ㅋㅋㅋㅋ

 

 

 

 

 

 

 

 

 

요거 에어컨 이번에 바꾼건데 진짜 예뻐요!

바람이 가로세로로 옆으로 왔다갔다 움직이는데

무슨 지느러미 날개가 왔다가듯이

 

 

그냥 구멍 뻥 뚫려서 쏟아지는 에어컨 말구

양옆으로 바람이 나오고

한쪽씩 한쪽씩 바람나오게도 할수있고

한쪽만 왔다갔가 움직이게도 할수있고

보고있으면 되게 우아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 나와요 ㅋㅋㅋㅋ

 

 

요아이 덕분에 더운날 시원하게 고기먹고 힐링하고

휴가 잘쉬고왔습니다용!!!

 

 

다들 이제 점심먹을시간인데

저때문에 막 고기구워먹고 싶어지신건 아니겠죠?

 

전 이제 그럼 점심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당 총총